[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 자유여행 준비하기

고대하던 앙코르와트 여행! +ㅅ+

힌두교, 불교 문화가 잠들어있는. 거대하지만 붕괴 위기에 처해져 있는 앙코르와트 문화유산.

 

신혼여행으로 휴양지를 다녀왔기 때문에,

올해는 무언가 특별한 여행을 해보자고 자유여행을 택했다.

하루라도 젊을때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세계를 구경하고 싶다.

패키지로 질질 끌려다니는 여행 말고 뿌듯하고, 건설적인 여행으로.

 

 

자유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비행기표를 얼마나 이곳저곳 알아봤는지;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을 찾기 위해서 거의 몇주일간을 분노의 검색질.

SAM이 제일 싼것 같아서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원래 이용하려던 베트남 항공( 베트남 항공은 경유긴 하지만 아시아나, 대한항공의 한밤중 앙콜왓으로 떨어지는 것에 비해 오후 5시쯤 도착하는 것에 메리트가 있다!)

이 매진이 되어서 ㅠㅠ 갑자기 급 당황 하기 시작.

게다가 대한항공은 7% 취급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할인이 거의 되지 않더라는 말이다. 흑흑.

 

 

결국엔 다시 첨부터 검색질을 해서 TOUR2000 싸이트를 이용하게 되었다.

2월 출발 여행은 이것보다 비행기가 훨씬 비싸다.

앙코르와트 성수기가 12월-2월 인것을 감안하여; 잽싸게 3월 1일부터 여행 시작. ㅎㅎㅎ

 

이 상품은 TOUR2000에서 호텔숙박을 1일 이상 예약해야 적용되는 프로모션이어서,

첫날에 도착하여 잠만 잘것이므로 저려미 호텔을 선택 했다. (Annkor Way 호텔 - 후기는 그럭저럭 괜찮은정도 (3성급) )

 

첫날은 앙코르웨이 호텔에서 묵기로 하고, 그 담에는 나머지 일정에 묵을 호텔을 알아보았다.

스텅시엠립, 소마데비, 프린스당코르를 생각해 두고 있었는데;

우리 오빠가 AGODA 홈페이지를 검색해보더니 결정했다고 알려준 호텔이다.

Angkor riviera hotel!

올드마켓이랑 가깝고, 수영장도 딸려있고, 외국인 후기도 좋은 3.5등급의 호텔이지만;

수많은 지식의 정보인 네이버에 후기를 올려놓은 사람이 이렇게 한명도 없을수가 ㅠㅠㅠㅠ

내가 다녀와서 후기를 작성해서 이곳에 묵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리라 ㅎㅎ

 

아무튼 호텔 예약은 AGODA 에서 했다. (http://www.agoda.co.kr/)

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세계 호텔 예약 싸이트다.

검색 해 본 곳 중에 제일 싸고, 그리고 한국인 직원이 있어 한국 메일로도 답장이 즉각즉각 오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

 

사진은 이렇게 생겼는데, 가봐야지? 후기가 없어서 굉장히 불안감을 가지고 간다 흑흑.

 

 

3. 가이드

 

태사랑과 캄보디아 네이버 까페를 둘러보고, 같은 회사 동기 후기도 듣고~

결국엔 "위레악"씨에게 연락을 했다. (vireakpheaktra@yahoo.com)

위레악씨는 영어가이드 + 차량운전을 동시에 해주기 때문에 이동과 관광하기에 좋을것 같다. 후기도 좋고.

 

처음에 미리 예약한 사람이 있는데 확실치 않다고 해서 안될까봐 후덜덜했는데,

다시 연락이 와서 시간이 가능하다고^^ (다행이다 휴휴)

 

한국어 메일에도 답장을 써주지만 약간 서툴긴 하다 (해석할 정도는 되는것 같다)

그래서 영어로 다시 메일을 보냈더니, 이게 왠걸. 답장이 신나보인다 ㅎㅎ.

동기한테 들으니 영문학 전공이라고? 난 영어를 잘 못하는데 어뜨카지. 크. 가기 전까지 영어공부라도.

 

 

 

4. 일정짜기

 

일정 짜는것도 아무런 지식이 없어서 약간 힘들긴 했지만

네이버 후기를 탐독하고 이곳 저곳 싸이트를 돌아다닌 결과 총 4일에 해당하는 일정을 완성!

현지에서 파악하고 변경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큰 틀만 잡아 보았다.

 

(굉장히 큰 도움이 된 싸이트 : http://goangkor.com.ne.kr/)

 

	새벽	오전일정	점심	오후일정(일몰)	저녁	밤
2010-03-01(화)				인천공항출발	기내식	씨엠립도착
2010-03-02(수)		(박세이참끄롱)->앙코르톰 남문→바욘→바푸온→피미아니까스→왕궁→코끼리 테라스→문둥이테라스-> 쁘레아빨리라이)	크메르키친	쁘리아 칸→니악 뽀안→끄롤 꼬→따쏨→쓰라쓰렝→동 메본→쁘레아 룹(일몰)	마스터수끼	마사지 럭키몰 블루펌킨구경
2010-03-03(목)	앙코르와트 일출	톰마논→차우 싸이떼 떼보다→따 깨우→따 쁘롬→반띠아이 끄데이→쁘라쌋 끄라반	럭키키친	앙코르와트→ 프놈 바켕 (일몰:17:30까지도착)	인터치	마사지 올드마켓 레드피아노
2010-03-04(금)		반띠아이 쓰레이→반띠아이 쌈레 → 롤로우스 유적군 (롤레이, 바콩, 쁘레아꼬)	바욘레스토랑	똔레삽(일몰) (3시~8시)	압사라댄스
2010-03-05(토)	수프드레곤	앙코르와트 국립박물관 (12$) 시엡립 지뢰박물관(1$)	앙코르WHAT?	시내관광 와트마이사원 → 올드마켓  → 펍스트릿	평양냉면	씨엠립출발
2010-03-06(일)	인천도착

 

(식당들도 엄청난 후기 탐독으로 완성 ㅎㅎ 얼마나 지켜질지???? )

 

 

 

5. 공부하기!

 

앙코르와트는 사전 지식이 없으면 돌덩이 보고오는 것 같은 관광이라고 한다.

예산을 훌쩍 뛰어 넘는 여행비라서.. 열심히 공부하고 보고 배우는것이 많은 여행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나는 여행이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