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둘째날 - 앙코르톰에 발을 내딛다 (투어1-바이욘,바푸온,왕궁,코끼리테라스,문둥왕테라스,남문)

아담의사과 | 2012.06.27 12:51 | 조회 114478 | 공감 0 | 비공감 0

 


NO 01. 앙코르톰 - 3월 2일 오전 (08:00~11:00) travel day 2.
 

 

 Today's Main   바이욘 사원을 배경으로 





투어코스 1 | 다른 많은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보편적인 첫째날 코스.

                    앙코르톰 남문이 입구이기 때문에 먼저 들르는것이 일반적이나 붐빌것을 예상하여 바이욘 사원을 먼저 감상했다.

아침에 앙코르웨이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바로 체크아웃을 했다.

 

위레악은 첫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택시를 타고 투어 바우처 구입하는 곳에 데려다 주었다.

줄도 대신 서주고 설명도 해주어서, 어려움 없이 바우처를 구입할 수 있었다.

투어 바우처는 1day , 3day, 7day가 있는데 우리는 3day pass 로 인당 40불에 구입하였다.

사진이 너무 웃기게 나와서 한참 바라보았다. ㅎㅎ

 

택시를 타고 앙코르톰 남문을 향해 가면서 우리에게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지를 물어보았고, 투어일정을 설명해주었다.

위레악을 가이드로 선택하기 전에 메일로 내가 대강 생각한 투어일정을 보내주었는데,

대부분은 그 일정에 크게 벗어나지 않게 이동해주었다.

 

 

 

 * 박세이참끄롱

  - 왕이 위험에 쳐해진 상황에 있었는데 그 왕을 구하기 위해 하늘에서 새가 날아와서 큰 날개로 감싸 구해줬다는 이야기를 가진 곳이다.

    왕의 장례를 치루던 사원 정도로 기억하면 될 것 같다. 

    앙코르 톰 유적지를 본격적으로 시작 하기 전에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다.

    사진으로 보일지모르겠지만 중앙 입구 문 위쪽에 큰 말벌집이 있어서 들어가는것이 위험하다고 했다.    









 

 

 

앙코르톰 남문은 모든 여행객의 여행시작점이라서, 아침에 사람이 붐비기 때문에.

우리는 약간 경로를 수정해서 남문을 통과해 바로 바이욘 사원으로 갔다. 

앙코르톰 구경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미소는 부처의 아름다운 미소를 본따고 있으며 크메르의 미소라고도 불린다.

 
 * 바이욘사원(바이욘의 미소) ▼ 

 -  앙코르톰 사원 위에서 우리를 반기면서 웃어주는 수많은 미소짓는 얼굴들은 자야바르만 왕의 얼굴이다.

     이 바이욘사원은 우유바다 휘젓기의 중심부인 만다라 산을 의미하는 사원이기도 하다.



 바이욘사원 회랑의 부조들 

 - 바이욘 사원 회랑들의 부조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내용도 방대하다.

    시대상을 보여주기도 하며, 크메르 군사들의 전쟁이야기도 포함된다.

 바이욘사원 여신들

- 바이욘 사원에는 곳곳에 아름다운 여신들의 모습을 한 부조들이 있다.

   얼굴에는 인자하고 따뜻한 미소가 가득하다.

 

 

* 바푸온사원 ▼ 

 - 바푸온 사원은 앙코르톰이 지어지기 200년 전부터 왕궁 옆에 위치한 사원이었으나, 앙코르톰이 완성된 후 역할이 바이욘으로 옮겨간다.

    지반 등의 문제로 보수공사가 계속 되고 있으나.. 3층에는 올라가 볼수 있게 공개되어 있다. 


 

진입로  

  - 평지처럼 보이지만 1미터 이상 높이로 된 다리다.





 * 왕궁 (피미아나까스) ▼ 

 -  왕궁은 궁전,피미아나까스사원,연못 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피미아나까스는 왕실의 재단으로 하늘의 신인 인드라의 궁전을 지상에 지었다 해서 천상의 궁전이라 불리웠다.

     연못은 2개이며 큰 연못은 여자를, 작은 연못을 남자를 위한 목욕탕이라고 했는데 (가이드의 말)

     어느 책에는 작은 연못이 여자들의 목욕탕이고 큰 연못은 왕을 위한 수중연기를 하는 곳이라고도 한다.



 
 

 

 * 코끼리테라스 ▼ 

 -  코끼리 테라스는 왕궁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의 역할과 적으로부터 왕궁을 은폐할 수 있는 이중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테라스 앞쪽으로는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어 이 시대의 국가행사, 축제등의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계단을 내려와 벽면을 보면 실물크기의 코끼리 떼가 행진하는 모습이 부조로 표현되어 있어 코끼리 테라스라 불리게 되었다.



코끼리 테라스의 이중벽 

 - 적으로부터의 침입을 막기위해 이중벽 구조로 설계되어있다. 

 코끼리 테라스 앞의 큰 평지

  - 각종 행사와 축제가 열리던 평지





 

 

 
 * 남문 ▼ 

 -  우유 바다 휘젓기로 연출된 다리가 펼쳐져 있는 앙코르톰의 입구.

     들어가는 쪽으로 봤을때 왼쪽은 천사, 오른쪽은 악마를 뜻하며 훼손 정도가 심한 조각상도 많다. 



 

 

집에 와서 블로그를 쓰는도중에 ㅠㅠ

코리끼 테라스와 문둥왕 테라스 사이에 찍은 사진이 어딘지 모르겠는 현상이 발생. 흑흑.

벌써부터 하나씩 잊어버리기 시작하니 큰일이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앙코르 리비에라 호텔에 체크인을 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 짐만 던져놓고 밥을 먹으러 출발!

처음으로 캄보디아 음식을 먹어보는 날이다.+ㅅ+/

 

Lunch | 크메르키친

앙코르와트 후기를 읽어보면 이 식당 후기가 많다. 올드마켓에 2~3군데가 있다고 한다.

보통 골목 안쪽에 있는 곳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큰 골목에 있는 곳에서 먹었다. <<단순히 찾기가 쉬워서>>

아목크메르 커리가 우리가 선택한 음식. (사진은 아목)

처음 도전하는 음식이었는데 이게 왠걸. 입맞에 딱이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지만 오빠와 나 모두 둘다 맛있게 흡수.

(개인적으로는 아목이 더 맛있었다)

음료수는 0.5~2 달러로 다양하다. 총 식사비용은 10불 내외.

 







 

이렇게 앙코르와트 오전 일정은 끝

오전이라서 처음 시작할때는 날씨가 엄청 덥진 않았는데.

10시가 넘어가니 스물스물 더위가 몰려오더라. (한낮 온도 31도였음.)

그래서 앙코르와트 여행은 보통 오전, 오후에 나눠 하고 11시정도부터 2시 까지는 투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이드들도 좀 쉬어야 하고, 우리도 지친 몸과 마음을 좀 쉬어야 다음 여행을 계속 할 수 있으니까 ㅎㅎ

 

밥을 먹고 나서 보니 바로 오후 투어를 시작해야 하는 시간이라.

아주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진 뒤에 다시 오후 일정을 시작했다.

다음 투어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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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3월9일 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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